이곳에 일한지도 거의 3개월이 되어간다. 여기와서 지금까지 한 일을 돌아보면 거의 1년은 흐른거같은데 아직 3개월도 안된 신입사원이라니,, 타지에서 신입사원이자 신입보건관리자로 새로운 직장에서 주변에 동종업계사람도 없는 내가 혼자 일하는 일을 시작한 나도 참 도전정신 하난 끝내준다. 무슨 마음가짐이었었나, 그저 전 직장만 아니면 된다는 마음가짐이었고 다행히 일해보고 싶은 회사에서 나를 필요로 하기에 바로 새로운 업무를 시작했던것 같다. 일을 시작하면서 들었던 걱정은 사람을 좋아하는 내가 하루종일 동료와 한마디도 안하면서 일을 할 수 있을까 우려와는 다르게 직장은 혼자 일하는게 맞다는걸 알게되었다.. (전 직장에서도 동료가 계속 내 자리를 놀러와서 업무로딩이 많이 걸렸던날이 생각이 나네) 하지만 요즘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