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한것도 없는데 언제 두 달이나 훌쩍 지나가버렸나,,, 이것저것 정신없이 해치우다보니 그래도 되긴된다. 11월까지만해도 진짜 너무너무 떨리고 걱정되던 연속이었는데 이젠 신규선임교육도 다녀오고 틀이 잡혀가다보니 두려움이 점차 줄어든다. 이젠 나에게 필요한건 조금 더 꼼꼼하게 일을 쳐내는것, 그리고 우선순위를 두고 일을 해치워내는것 이 일은 시작부터끝까지 시간분배, 계획, 정리, 피드백 모든것을 혼자 하는일이다보니 내가 늘 사람들속에 니일내일없이 쳐내던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사람들이 이 일어때? 라고 물으면 항상 사람스트레스는없지만 업무는 훨씬많다고 얘기하는게 그 이유... 모든걸 혼자하다보니 어제는 분명히 내일이 아닌것을 전임자들이 해왔기때문에 당연스럽게 내가 해야만 하는상황이 생겼다. 다들 왜 이런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