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와 드라이브겸 기장 카페를 놀러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사이라 못다한 대화를 하기 좋았어요
카페베이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1길 73 1~3층
영업시간
월~ 금 12:00-22:00
토, 일 11:00-22:00
라스트오더 21:30
주차장이 잘 되어있어서 교통편이 불편한곳이지만 자차를 이용해서 많이들 오더라구요
이전에 공사하는 걸 한번 봤던거같은데 외관이 깔끔하게 완공 되었더라구요
안에 들어와서 입구 앞에 바로 맛있는 빵이 진열되어있었습니다. 빵종류도 많고 먹고싶은게 너무 많았어요
시국이 좀 그래서 아쉬운 부분은 집게도 공용으로 쓰고 유리장이나 덮개가 있었으면 좋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케익 종류는 카운터옆 유리케이지안에 잘 보관이 되어있었어요 방문시간이 3시 쯤이었는데 아직 케익재고가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고민을 한참하고 주문후 위층으로 올라왔습니다. 건물은 1~3층까지 있었고 층마다 다른 분위기가 근사했어요 ~!
저희는 로투스 크로플과 브라우니를 시켰습니다. 플레이팅도 마음에 들고 너무 맛있었어요
ㅇㄹㅇㄹㄹㅇㄹㅇㄹㅇㄹㅇ
좌석마다 느껴지는 분위기도 다르고 풍경도 달라서 다음번에 온다면 다른자리로 선택해보고싶을정도로 질리지않는 카페였습니다. 음료도 디저트도 맛있고 .. 개인적으로 저는 늘 찾는 카페가 없고 스타벅스 마저도 집근처에 있더라도 새로운 매장으로 방문할 정도로 같은 카페를 여러번가는것에 흥미가 없는데 실증이 잘 나는 제 취향에 딱 맞는 카페 였어요 ~ 제가 좋아하는 바다도 한눈에 보이고 말이죠~
테이블 사이 간격도 넓고 한층에 테이블이 빽빽하게 있는 공장식 카페가 아니라서 지인들과 조용히 중요한 얘기하기에 좋은 카페였습니다. 저 커튼을 넘어서 들어가면 또 좌석이 있는데 조용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술안마셔도 진솔한 대화가 될거같았어요 ㅎㅎ
바닷가 카페는 겨울에 늘 춥다는 생각이있었는데 여기는 테라스나 발코니로 이어져있지않고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겨울에도 따듯한 음료마시면서 좋은시간 보낼 수 있을거같아요
저물어가는 오후에 생각정리하기 좋은 카페였고 다음에 좋아하는 사람들을 데리고오고싶은 카페였습니다.
여기는 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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