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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일 생일 저녁으로 찾기 좋은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를 추천 드립니다.
캐치테이블에도 나와있는 '진담리'라는 오마카세 입니다. 느지막히 예약장소를 찾는데 가격과 원하는 위치, 시간대에 예약이 가능하고, 평도 좋은 곳 조건으로 찾다가 결정했습니다.

사전에 생일이란 걸 말씀드렸고, 저녁8시예약으로, 예약시간 5분 전 입장할 수 있어서 앞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입장 했습니다. 입구에는 짐과 외투를 걸수 있는 공간이 마련이 되있었고, 룸과 다찌가 준비 되어있습니다.
제가 준비한건 다찌였고 9명 ? 정도 앉을 수있도록 공간이 넓찍했고, 디너였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없어서 편하게 저희 속도대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폰이너무 귀여웠어요. 사장님이 직접 요리를 제공해주시는데 가벼운 스몰톡도 하고 음식 설명도 천천히 들을 수있어서 오히려 유명 오마카세보다 좋았습니다.

기본으로 주는 계란 찜 부드럽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새우가 없어서 더 조화로운 느낌이었어요)

기본적으로 여자분들은 밥 양을 작게 주세요. 그건 다른이유는 없고 코스가 다른 오마카세들보다 길어서 ? 완주가 힘들걸 감안해서 밥양을 조절해서 제공해주셨고 요청하시면 충분히 밥 양 조절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맛있다고 느꼈던건 메지마구로, 부시리, 잿방어였고 와사비나 간장이 세지않고 온도도 적당해서 소화가 잘 되는느낌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우니 ! 우니도 좋아하시는거 아신다며 완전 듬뿍 ! 넣어주셨어요
속도는 룸손님들과 같이 제공이 되고, 룸도 똑같이 오마카세가 코스로 준비가 되구요
마지막쯔음에 나오는 가츠오부시로 국물을 진~ 하게 우려낸 메밀이 나오는데 같이 온 지인이 메밀 알러지가 있다는것을 미리! 여쭤봐주셔서 우동으로 변경 하였습니다.

알러지 있는걸 보통 미리 물어보시지 않는데 굿 센스 였습니다.

코스 마지막쯤 나오는 버터향이 가득한 소라에 불을 붙혀주시는데 생일 이벤트겸 생일축하노래를 직원분이 성악톤으로 불러주시는데 저는 그런 이벤트를 좋아하니 , 너무 즐거웠으면서도 다른 손님이 계셨다면 아주 민망했을거같아욬ㅋㅋ

 

사장님께서 오픈하신지 얼마 안되셨다고 하셨던것 같은데 다음번에 갈 땐 예약이 힘든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코스는 1시간 반 정도 걸렸고, 하이볼도 맛있었어요 추천합니다!!
문의 : 02-783-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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