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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쯤 수선화 밭을 갔다가 짧에 폈다 지는 수선화가 만개한 진풍경을 보고 우리집 베란다에도 그 여운을 옮겨담아보겠다고 거기서 사온 수선화 씨앗을 심었었는데 양파같은 씨앗에서
풀잎 조금 나오더니 훽 죽어버렸다 ㅠ
(내가 물을 너무 많이 줬었기때문..)

그러다가 그때 같이 놀러갔던 친구로부터 수선화 화분을 받았다.
이번에는 꽃이 펴있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이뿌던지..
그때 놀러갔던 곳이 생각이 났다.

구렇게 매일 바라보다가 2주정도 지나니 꽃대가 서서히 저물어갔다. 수선화는 씨앗을 말려놨다가 다시 겨울이 오면 꽃을 다시 틔울수있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알고있어서
검색해보니 꽃대로 영양분이 너무 많이 가지않게 꽃대를 잘라주고 씨앗에 양분이 많이 찰수있도록 관리해줘라고 한다.
그래서 늦었지만 꽃대를 잘라주었다.

남은 기간동안 화분에 물과 햇빛을 많이 비춰준다음
잎이 노랗게 되면 장마철 전에 풀대를 잘라주고 씨앗을 말려보관하면 된다.
내년엔 내가 꽃을 피우는 전 과정을 볼 수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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